- 8월 7일(월)까지 영상제작에 함께 할 수강생 14명 모집
- 토요일 오전·오후 2개 반 운영... 10분 내외 단편영화 제작부터 상영회까지
 

 생애 첫 영화 제작부터 상영회까지... 꿈을 이룰 ‘시네마틱#클래스’가 돌아왔다.

 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(위원장 변광섭, 이하 청주영상위)가 오는 8월 7일(월) 17시까지 2023 시민영상교육 <시네마틱#클래스_영상 제작>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.

 상반기 시나리오 작성 교육에 이은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 결과물 또는 2023년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을 직접 영화화하는 프로그램으로, 기획·촬영부터 편집까지 영상 제작 과정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.

 교육은 8월 19일(토)부터 11월 11일(토)까지 매주 토요일 ▲A반(오전) 10시~13시 ▲B반(오후) 14시~17시, 2개 반으로 나누어 총 12차례 문화제조창 본관 5층에 위치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다.

 깊이 있는 집중 교육을 위해 오전·오후반 각각 7명씩 총 14명을 소수정예로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하며,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11월로 예정된 ‘청주영상주간’ 상영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.

 영상 제작을 넘어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, 접수 기한인 내달 7일(월)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링크(https://forms.gle/4VXUckiTGmsaVUbn7)로 접수하면 된다.

 한편, <시네마틱#클래스_영상 제작>은 청주영상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해 2022년까지 150명이 수료하고 30여편의 영상이 제작됐다. 이 과정에서 제작된 단편영화‘구절초꽃 필 무렵’은 제13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.

 이밖에 <시네마틱#클래스>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(www.cfcm.kr) 또는 전화 043-219-1086에서 확인할 수 있다.